내년 1월 개관 앞두고 팝업북 스토리텔러·그림책 도슨트 양성…무료 교육 진행

 

(재)충북문화재단이 내년 1월 개관을 앞둔 ‘그림책정원 1937’의 운영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팝업북 스토리텔러 △그림책 도슨트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그림책정원 1937’은 충청북도 도청 본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새롭게 얻은 이름이다.

행정의 중심이던 도청 본관을 그림책 도서관, 전시관, 체험·교육공간으로 재구성해 도민의 문화적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충북문화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역 내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향후 그림책정원 운영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각 과정별로 총 4회차로 진행되며, 그림책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은 교육 수료 후 ‘그림책정원 1937’의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공지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도청본관운영TF팀(☏043-222-5315)으로 하면 된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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