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시민복지 증진에 기여

▲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유권자중앙회 ‘2025 지방자치 의정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유권자중앙회 ‘2025 지방자치 의정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유권자중앙회 ‘2025 지방자치 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탁월한 입법활동과 공공정책 기여도를 평가해 수여되는 상으로, 실질적 성과와 주민 체감도를 중심으로 엄정히 심사된다.

여 의원은 4대 세종시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과, 행정복지위원회 상임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앞장서왔다.

특히 세종시민의 건강권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희귀질환 관리 조례안’,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 ‘임산부 및 유아동 우선입장 조례안’,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하며 시민 안전망 확충에 기여했다.

또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사이버보안 조례 등의 개정을 통해 복지·보건·안전·디지털 행정 등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동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원’, ‘시민과 함께 정책을 설계하는 실천형 정치인’이라는 평가로 이어졌다.

여 의원은 “이번 상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세종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청년, 다자녀 가정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시민이 행복을 느끼는 세종, 따뜻한 지방자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이능희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