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개인 성장과 사회적 감동의 모범 사례"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원장 박정열)은 '글쓰기에서 시창작까지'와 '시낭송과 공연 과정'을 수강 중인 이계섭 학습자(70·사진)가 제3회 설봉문학  부소산전국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여설봉그룹이 주최하고 부여설봉문인협회, 부여설봉시낭송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낭송가들이 참여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 수상자는 탁월한 표현력과 깊은 시 해석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계섭씨는 지난 2021년부처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에서 꾸준히 학습하며 문학적 감수성과 낭송 표현력을 다듬어온 대표적 학습자이다.

이 수상자는 "시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다는 사실이 큰 행복이며 평생학습을 통해 계속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꾸준한 학습과 예술적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서 평생교육이 한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적 감동으로 확산되는 모범적 사례이다"고 전했다.

한편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은 5개 전공 분야의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으로는 4차 산업, 건강관리와 생활스포츠, 법률과 경영(재테크), 외국어, 직업능력개발, 문화·예술 등 6개 영역 아카데미 60여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평생교육원의 체계적인 문학 교육과 학습자 중심의 창의적 교육 과정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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