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체육관·헬스장 갖춘 건강공간 조성
오관영 의장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로 완성"

▲ 대전 동구 인동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서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번 센터는 수영장과 체육관, 헬스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체육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 대전 동구 인동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서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번 센터는 수영장과 체육관, 헬스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체육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대전 동구의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대전시 동구의회는 31일 '인동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시설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인동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25m 6레인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GX룸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세대 간 교류와 공동체 회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오관영 의장이 31일 인동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 오관영 의장이 31일 인동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개관식에는 오관영 의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원, 행정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장에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고, 인동권역 주민들은 "이제 걸어서 갈 수 있는 체육시설이 생겨 감사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 의장은 축사에서 "인동국민체육센터는 주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결실이자, 건강과 화합의 상징이 될 공간"이라며 "지역주민 누구나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의회는 이번 개관을 계기로 체육 인프라 확충과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과 긴밀히 협력하며,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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