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과 금봉의 사랑' 주제, 가곡스토리·영상 콘서트
소프라노 이윤지·송난영, 테너 임덕수, 바리톤 석상근 등 출연
충북 제천호숫가음악제조직위가 오는 6일 오후 7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제10회 제천호숫가음악제’를 연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음악제는 ‘박달과 금봉의 사랑’을 주제로 해방과 한국전쟁의 격동 속에서 사랑을 잃지 않았던 부부의 실화를 음악과 영상으로 엮은 가곡 콘서트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윤지와 송난영, 테너 임덕수, 바리톤 석상근 등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김기웅 지휘자가 이끄는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꾸민다.
제천호숫가음악제는 성악전문 페스티벌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공연은 제천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천문화재단, 아세아시멘트, 건강보험 인재개발원이 후원으로 무료 공연된다.
이충형 집행위원장은 “전쟁의 아픔을 넘어선 사랑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되새기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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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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