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 주제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와 4-H 연합회 회원 및 액션그룹 회원들이 지난 달 31일 백곡면의 한 카페에서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갖고 있다.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와 4-H 연합회 회원 및 액션그룹 회원들이 지난 달 31일 백곡면의 한 카페에서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갖고 있다.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지난 달 31일 백곡면의 한 카페에서 4-H 연합회 회원 및 액션그룹 회원 등 10여 명과 3번째 청년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를 진했했다.

송 군수는 이날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를 주제로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했다.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

액션그룹은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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