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억원 투입.. 하천 구조적 안정성 강화 초점
충남 금산군은 지난해 7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요 지방하천의 기능을 복원하며 재해복구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복구 하천은 71개소로 178억원의 예산을 투입, 제방과 호안, 하상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침수 피해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하천의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별로 안전조치와 시공 품질 점검을 꼼꼼히 실시했으며 지속적인 유지 보수와 사전 대응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완공 이후에도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하천 관리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산=최성열기자
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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