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설 시 즉시 대응 가능
충남 천안시 동남구는2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읍·면과 산업단지에 제설자재를 사전 배부했다고 밝혔다.
동남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되는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을 앞두고 목천읍과 동면 등 9개 읍·면 및 주요 산업단지에 제설제 161톤을 배부했다.
지난해 읍·면 제설제 사용량의 120% 수준으로 배부했으며 제설창고에 적정량을 분산 비축해 강설 시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동남구는 내달 7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제설제를 2차 배부할 예정이다.
김기민 건설과장은 "신속한 제설 대응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김병한기자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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