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은 지난 10월 31일과 이달 1일 이틀에 걸쳐 10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메타세쿼이아 길 일원에서 열린 올해 축제에는 30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찾아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첫날은 시립국악단의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후원사로 참여한 ㈜코베아와 광복영농법인은 감사패를 받았고 조영구, 윤서령 등 가수가 무대에 올라 흥겨움을 선사했다.
둘째 날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로컬푸드 김장 체험, 지역농산물 판매, 복분자 막걸리 시음회 등 다양한 40여 개의 체험 부스도 마 운영됐다. 올해 축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이동형 분리수거함을 곳곳에 설치해 친환경 축제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종명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안전사고 없는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며 “함께 해 준 많은 관광객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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