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마을이 주택 화재 예방과 주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에 선정됐다.
단양소방서는 최근 애곡리 마을을 방문해 현판식을 갖고 기초소방시설을 전달했다.
애곡리는 41세대 73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농촌 마을이다.
이번 선정은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주민들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갖고 소방서 관계자들로부터 전달된 기초 소방시설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을 교육 받았다.
배문영 애곡리 이장은 “작은 산골마을이지만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로 단 한 건의 화재도 없는 마을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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