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 미용 봉사와 후진 양성에 헌신
충북 충주에서 30여 년간 미용업에 종사한 임정애씨(50, 림스헤어 대표)가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선정됐다.
임 대표는 3일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자랑스러운 직업인' 표창 수여식에서 직업에 대한 오랜 헌신과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평생직업인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1994년부터 미용업 한 길을 걸어온 그는 후배 양성을 위한 미용장 기술교육과 미용경기대회 선수 훈련 등 미용산업 발전과 기능인 육성에 힘써왔다.
또 매월 복지시설과 요양시설을 찾아가 봉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도는 투철한 직업정신과 자긍심을 갖고 한 직업에 오랜 기간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에게 자랑스러운 직업인 시상을 하고 있다.
충주에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며 올바른 직업문화 정착에 앞장선 시민 13명이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돼 있다./충주=이현기자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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