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충북 청주시는 소나무길 자율상권구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도 지방재정투자 심사에 통과했다.
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상권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활성화 사업으로 쇠퇴한 상권을 회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한다.
시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98억원 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 내용은 △상권 거점공간 조성 △상권 통합브랜딩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상권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시는 소나무길 일원이 문화·예술·상업으로 조화를 이룬 특화 상권으로 조성되면, 원도심 중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적 파급효과 및 선순환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상권 모델을 구축해 소나무길 일원이 청주를 넘어 충북의 대표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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