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4일 청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직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악성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동택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대응 전문강사가 △악성민원의 유형, 특성 및 행태 △사례별 응대요령 △민원 응대의 기본자세 등을 교육했다.
이길주 정책기획과 송무팀장도 강단에 서 악성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대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민원과에서는 악성 민원 예방 및 증거 확보를 위해 도입한 웨어러블 캠 사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악성 민원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시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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