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에 조성된다.

청주시는 4일 센터 건립 부지에서 신병대 부시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박덕열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 김두환 충북도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봉산리 1323에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 255억원을 투입해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안전한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수소안전·수소진흥 전문가 양성 교육, 가스안전공사 사내교육, 민간·정부·공기업 회의 및 세미나 등이 개최되는 거점으로 역할을 맡는다.

신병대 부시장은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안전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소를 사용할 수 있는 수소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시가 수소안전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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