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45분쯤 충북 단양군 단양읍 마조리 동서트레일길 숲길 조성 공사 현장에서 82㎜ 박격포탄이 발견됐다.
포탄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군 폭발물처리반은 이날 낮 12시20분쯤 포탄을 수거했다.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6·25 때 북한군이나 중국군이 사용한 포탄으로 보인다"며 "부식이 심한 상태로 폭발 위험성은 없었다"고 말했다.
/조은영기자
조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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