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양경모 의원 현장방문

 

 

 

충남 천안의료원은 5일 의료원 전면 도로 구간에서  환자 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양경모 의원이 참여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개선된 도로 안전 환경을 살폈다.

환경개선사업은 충청남도 공공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 세부사업인 지방의료원 경영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3000만원 충청남도 전액 지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의료원 전·후면 도로의 차선 및 횡단보도 도색 정비 △겨울철 결빙사고 예방을 위한 열선설비(스노우멜팅) 수선으로 환자·보호자·직원 등 모든 이용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목적이 있다.

의료원은 사업이 마무리 되면  보행자 낙상사고 및 차량 충돌 위험 감소, 눈·비로 인한 도로 결빙 방지, 야간 시인성 향상 등 실질적인 안전 효과가 기대된다.

양경모 의원은 "공공의료기관의 기본은 환자 안전에 있다"며 "이번 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공의료의 본질을 실천한 사례"라고 평가한뒤 "천안의료원이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대식 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순간부터 안전이 보장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공공의료기관의 책무"라며 "이번 개선사업을 계기로 환자와 보호자가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고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안전관리와 시설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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