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은 5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열린 '제1회 손상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손상예방의 날 시상식에서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손상 환자를 위한 국가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안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정부가 시행하는 퇴원손상심층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금까지 사고, 재해, 중독 등 외부적인 위험요인으로 발생한 각종 손상환자의 의무기록 통계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문수 병원장(사진)은 "환자들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의무기록 관리에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 보건의료정책 발전과 국민건강증진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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