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충북 괴산소방서가 주최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
▲ 지난해 충북 괴산소방서가 주최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

 

충북 괴산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유치부와 초등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5~28일까지이며 괴산군 지역 내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화재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표현한 내용'이다. 작품은 손그림 포스터 형식으로 자유로운 표현 도구(물감·색연필·크레파스 등)를 사용할 수 있다.

유치부는 8절(272×394㎜), 초등부는 4절(394×545㎜) 규격으로 제작하면 된다.

괴산소방서는 외부 심사위원 2명을 초빙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예선심사를 통해 우수작 12점(유치부, 초등부 각 6점)을 선정한다. 각 부문 최우수작(초등부·유치부 각 1점)은 충북소방본부 본선에 출품된다.

작품은 개인이나 학교단위로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병수 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을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과 학교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괴산=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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