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농심천심 아침밥먹기 운동' 설명회
든든한 한 끼가 만드는 건강한 하루
학부모·교사 함께, 아침밥 공감의 시간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 확산

아침의 작은 한 끼가 학생들의 하루를 바꾼다.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는 5일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농심천심 아침밥먹기 운동 학부모 설명회'를 열고,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확산에 나섰다.

설명회는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김영훈 본부장(앞줄 가운데 좌측)과 대전여자상업고 김기정 교장(우측)이 학부모들과 함께 ‘농심천심 아침밥먹기 운동’ 확산을 다짐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김영훈 본부장(앞줄 가운데 좌측)과 대전여자상업고 김기정 교장(우측)이 학부모들과 함께 ‘농심천심 아침밥먹기 운동’ 확산을 다짐하고 있다

김영훈 본부장은 아침밥이 신체 리듬과 학습 집중력, 정서 안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소개하며, 해외 우수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아침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며 "농협은 온 국민이 가족과 함께 아침식탁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정 교장은 "든든한 아침밥은 하루의 출발선이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기반"이라며 "이번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활력 있는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농협 대전본부는 지역 학교와 연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지속 전개하며, 청소년 건강증진과 가족식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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