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새마을회는 지난 4~5일 청주시새마을회관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틀간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2400포기의 김치를 담가 67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홍정 회장은 “부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김장을 준비했다”며 “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을 채워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범석 시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88만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든든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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