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근 군수(왼쪽 두 번째)가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이웃에 전달할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김문근 군수(왼쪽 두 번째)가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이웃에 전달할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사랑의 반찬 나누기 김장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17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올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협의회원 50여 명이 이틀간 참여해 김치를 맛나게 버무리고 포장을 거쳐 이웃에 전해졌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통해 지역 취약가구에 전달됐다.

‘사랑의 반찬 나누기’는 협의회가 매월 추진하는 나눔 사업으로 회원들이 반찬을 만들어 이웃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달은 겨울철을 앞두고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의 밥상에 풍성한 정을 더했다.

한복녀 협의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식탁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함께 사는 따뜻한 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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