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중학교는 지난 5일 교내 창의융합교육관에서 ‘가을철 하늘의 별따기’ 천체 관측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 이번 별자리 체험은 가을철 별자리에 대한 설명과 이론 탐구와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관측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주는 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이 뜨는 주간으로 참가자들은 망원경을 통해 슈퍼문의 크레이터를 관찰하고 천체망원경 속 달 모습을 보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관측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서로의 발견을 공유하고 가을 밤하늘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과학 체험을 즐겼다.
단양중학교는 이번 천체 관측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탐구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벗어나 하늘을 바라보는 경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천체 관측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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