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규 시장(왼쪽)이 지난해 제천여고 정문 앞에서 2025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 김창규 시장(왼쪽)이 지난해 제천여고 정문 앞에서 2025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는 오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정적이고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종합대책에 들어갔다.

시는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과 시험장 주변 소음차단, 강우·강설 등 기상 악화 및 재난 대비 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먼저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한다.

택시부제 해제와 등교 시간대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해 교통 불편을 사전에 방지한다.

또 시험장 주변 행사금지와 생활 소음 자제, 주변 건설 공사 현장 일시 중지 등 집중 계도 활동을 펼친다.

이번 시험에는 제천고, 제천여고, 제천제일고 3개 시험장 40개실에서 모두 925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시는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험 당일 김창규 시장은 3개 시험장을 방문해 종합 행정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수험생을 격려한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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