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소양 향상 3개월 과정, 이수자 91명 수료증 수여 

▲ 행복문화대학 수료자 단체사진
▲ 행복문화대학 수료자 단체사진

충남 논산시가 지난 6일 건양대학교에서 2025 행복문화대학 수료식을 열고 3개월간 배움의 여정을 함께한 수료생 91명을 축하했다.

올해 행복문화대학은 논산시가 지원하고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해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운영됐다. 수료식에는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과 홍영기 건양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등 내빈과 수료생들이 참석해 배움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대학 마지막 과정인 건강과 행복을 부르는 생활 속 인테리어 풍수지리 강연에 이어 진행됐다. 

총 114명의 수강생 중 10회 강의를 모두 이수한 91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생 대표 강경숙 씨는 훌륭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논산시와 건양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문화대학은 2012년 여성자치대학으로 처음 문을 열고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후 2023년부터 행복문화대학으로 이름을 바꾸고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하며 인문학, 경제, 예술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관 논산시 부시장은 “탐구의 열정으로 행복문화대학 과정을 마친 수료생 여러분께 존경과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교육과 깊이 있는 강연으로 시민 여러분께 배움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유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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