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소방서는 지난 7일 소방서 대회의에서 '63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63회 소방의 날 행사는 안전한 괴산을 위해 노력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위해 격려 및 유공자 감사패 전달과 국민의 안전의식 및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장우성 괴산부군수, 송영순 괴산군부의장, 신송규 군의원, 김종성 괴산소방서발전위원장, 신연종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의용소방대원, 내빈, 수상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오찬 △소방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소방의 날' 기념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소방의 따뜻한 마음과 국민과의 변함없는 신뢰를 상징하는 슬로건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 의미를 되새겼다.

소방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 시간에는 괴산호국원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정의 간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임병수 서장은 "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괴산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괴산=곽승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