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가족센터는 지난 8일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올 한해 가족센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수가족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가족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전통문화 체험과 문화탐방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캠프는 신규 참여 가족에게는 우수가족의 긍정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기존 가족에게는 자조적 활동에 대한 감사와 성취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우수가족 리더십 캠프는 가족센터의 핵심가치인 '소통·화합·성장'을 실천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가족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증평=곽승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