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비 없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
충남 금산군 금산읍 금산금빛시장에 소재한 두루미책방이 11월 8일 창비 글쟁이 작가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인삼고을도서관, 금산기적의도서관에서도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강연은 창비출판사가 후원하고 창비 좋은어린이책 수상 작가 모임인 '창비 글쟁이'가 주관해 강연비 없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열렸다.
특히 유아, 어린이, 성인을 망라해 책방과 도서관에 맞는 강연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개최 장소별 참여 작가는 △두루미책방 - '그냥 씨의 동물직업상담소'의 안미란 작가 △인삼고을도서관 - 한 달 전 동물병원'의 이가을 작가 △금산기적의도서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의 채인선 작가, '먹고 먹는 발바닥'의 이미옥 작가 등이다.
더불어 전성현, 김미애, 김원아 작가가 동행작가로 참여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 관계자는 "독서 문화를 위한 두루미책방의 열정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 금산군립도서관도 함께 했다"며 "창비 글쟁이의 뜻있는 작가들과의 만남이 독서를 좋아하는 군민들에게 큰 선물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최성열기자
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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