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이용객 편의 제공, 상인 역량 강화

충북 충주 성서중심시장이 10일 고객지원센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이날 센터에서 조길형 시장과 성서중심시장 상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 10일 충주 성서중심시장 고객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10일 충주 성서중심시장 고객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6억3000만원을 들인 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140㎡ 규모로 건립됐다.

상인회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 등을 갖춰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상인들의 역량 강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센터가 위치한 충주천 1공영주차장을 상인회가 수탁 운영하면서 주차할인권 제공 등 시장 이용객을 위한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조 시장은 "고객지원센터 신축으로 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