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보은군지부(지부장 이기용)와 보은군 어머니후원회(회장 구경숙)는 11월 11일 '가래떡DAY'를 맞아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쌀소비촉진 및 관내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농업의 근간인 쌀의 우수성과 우리 농축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은군 어머니후원회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준비한 가래떡과 떡국떡 등을 판매하여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판매 수익금 330만원 전액을 보은교육지원청에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기용 지부장은 "가래떡데이는 우리 쌀의 소중함을 다시금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날"이라며 "앞으로도 농심천심운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 확산과 지역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은=심연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