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진천지부·진천농협·쌀전업농연 참여

▲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유호종)와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 농가주부모임(회장 이복순) 회원들이 11일 진천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생거진천 쌀로 만든 가래떡을 판매하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유호종)와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 농가주부모임(회장 이복순) 회원들이 11일 진천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생거진천 쌀로 만든 가래떡을 판매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에서 11일 농업인의 날을 다양한 가래떡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유호종)와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 농가주부모임(회장 이복순) 희망드림봉사단 20여 명은 이날 진천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생거진천 쌀로 만든 가래떡 판매했다.

이날 가래떡 판매 수익금은 반찬나눔과 취약계층 생필품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쌀 전업농연합회(회장 김재인)도 같은 날 쌀 290kg(100만원 상당)으로 만든 가래떡을 군청 실·과·소와 읍·면, 기관 등에 전달했다.

가래떡 데이는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으며 쌀 소비를 장려하고 전통 먹거리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농림부가 지정한 기념일이다.

김 회장은 “올해 수확철 잦은 강우와 벼 깨씨무늬병 피해 등 어려운 여건에도 쌀 수확을 잘 마무리해 기쁘다”며 “우리 쌀이 단순한 주식을 넘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훌륭한 선택임을 널리 알려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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