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체험·기관 홍보 등 학습 성과 공유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4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괴산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4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괴산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충북 괴산군은 오는 14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괴산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동아리,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등이 참여해 올 한 해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괴산군 평생학습동아리 3개 팀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며,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후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이 본격 운영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청천면평생학습센터 △한지공예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한지동아리 등 8개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학습 결과물과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작성한 시화 작품이 선보인다.

체험마당은 모두 15개 부스로 구성되며 아로마테라피 손마사지, 지끈공예, 매듭공예, 목공예, 가죽공예,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민화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괴산노인복지관,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 중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괴산장애인복지관, 공동생활가정, 괴산두레학교 등 유관 기관도 참여해 기관 홍보와 다양한 평생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인헌 군수는 "평생학습은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지역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문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괴산=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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