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응급처치경연대회서

▲ 극동대 RCY연합팀이 충청북도 응급처치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 극동대 RCY연합팀이 충청북도 응급처치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간호학과와 방사선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RCY연합팀이 '제56회 충청북도 응급처치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내 대학생들이 심폐소생술(CPR) 실력을 겨루며 응급대처 능력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체험하는 교육적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극동대 대표팀은 안지원 교수의 지도로 간호학과 이영신·정성원 학생이 사전 모의훈련을 거치며 응급처치 이론과 실기 능력을 집중적으로 훈련해 왔다.

극동대 학생들은 대회에서 정확한 흉부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상황 판단력, 팀워크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을 재현한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침착한 대응 능력을 보여주며 현장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RCY 학생은 간호학과 박소은, 방사선학과 이가은·이가영·정혜성 등 모두 4명이다.

유인영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교과과정과 외부활동을 통해 배운 응급처치 역량을 실제에 가까운 환경에서 검증받은 뜻 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생명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극동대는 보건의료와 응급대응 분야에서의 실무교육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공공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음성=김록현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