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진천 농협 본점 △중앙동5길 골목 △희망공원 등 진천읍 3곳에 여성 안심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앞서 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했으며, 조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했다.
진천농협 본점 인근에는 솔라등, 반사경, 계단 안전 손잡이를 비롯해 벽면 도장과 입체구조물을 설치했다.
중앙동5길 골목에는 솔라등을, 희망공원 정자 주변에는 솔라 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조도를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은 민·관·경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며 “여성은 물론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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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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