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를 진압한 모습.
▲ 주택용 소방시설로 화재를 진압한 모습.

충북 진천소방서가 12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후 화재피해 저감 사례를 소개하고 설치를 당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큰 효과를 발휘하는 소화기와 경보음을 통해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도와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실제 지난 9월 문백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민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이 주민은 건물에서 연기와 화염을 발견하고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진천소방서는 이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대응은 연소 확대를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의 초기 소화로 인해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피해를 크게 경감시킨 사례이다.

양찬모 진천소방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는 ‘안전지킴이’역할을 한다”며“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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