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12일 ‘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탁월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 8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를 포함한 지자체 7곳, 공공기관 6곳 등 총 13곳이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빅(BIG)3 첨단산업 중심의 투자 확대와 클러스터 조성, 청년층 맞춤형 취·창업 및 주거안정 지원, 생활현장형 ESG 일자리 확대 등 산업·청년·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고용정책을 추진해 지역 고용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주시가 추진해온 첨단산업 중심의 일자리 정책이 지역의 고용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도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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