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흥덕구 13일 동절기 대비 제설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흥덕구는 14대의 제설 차량을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전 차량의 살포기 작동상태와 장비 점검을 했다.
최근 3년간 제설 자재 사용량을 분석해 염화칼슘 270t, 소금 2160t을 추가 확보했으며 경사로와 교량 등 결빙 취약구간에는 모래주머니 1만개를 비치해 긴급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각 읍·면·동에는 친환경 제설제를 배부하고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소형 살포기의 작동상태 점검도 마무리했다.
염창동 구청장은 "제설 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확보해 폭설 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히 대응하겠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기자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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