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대 제공.
▲ 서원대 제공.

 

서원대학교는 교내에서 '스타셰프와 함께하는 서원셰프 챌린지'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업 메뉴 개발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 호텔외식조리학부 재학생 20개 팀(2인 1조)이 본선에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심사에 외부 전문가이자 특강을 진행한 조은빛 셰프와 롯데시그니엘서울 연회 조리 책임자 조성균 셰프, 그리고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 교수진이 맡았다.

심사를 시루떡팀(남예솔·이건준)이 대상을, 최우수상에 김김브라더스팀(김주영·김찬우)가 각각 선정됐다.

이용철 호텔외식조리학부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이번 대회는 현역 셰프들과 교감하며 진행됐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향후 전공 역량과 진로 고민에 실질적인 자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원대학교는 이 대회를 내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경연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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