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젊음의 거리 등 집중 점검
충북 괴산군은 지난 13일 오후 괴산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수능 종료 후 청소년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시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감시단은 젊음의 거리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위반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유해물질 판매 및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해방감으로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도·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괴산=곽승영기자
곽승영 기자
focus505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