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질공원 지정, 귀농귀촌 11년 연속 브랜드 대상 등

▲ 단양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올해까지 11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올해까지 11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이 올해 중앙정부와 국제기구 등에서 24건의 대외수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관광 중심의 평가에서 올해는 교육·행정·농업·재정·안전·지질 등 핵심 분야 전반에서 고르게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군정 운영을 체계화한 김문근 군수의 추진력과 관리체계가 꼽힌다.

올해 대표성과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으로 단양의 지질·생태·문화 보전정책이 세계적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성과다.

군은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상수도 경영평가 ‘나’ 등급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장려상 등 다수의 정부 포상에 선정됐다.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재지정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 우수 지자체 등도 기록되며 정책 능력을 인정받았다.

농업·인구 분야에서도 귀농귀촌 정책이 11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과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군수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한 ‘한국경영대상 문화예술정책 부문’에 선정되며 조직경영과 정책성과를 동시에 평가받았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성과는 각 부서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을 세밀하게 관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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