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옥천군보건소가 군민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2~14일 총 4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전문 인력의 지도 아래 응급상황 시 기본 대응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마네킹 및 장비를 활용해 응급처치 기술을 익힘으로써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박성희 옥천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옥천=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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