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청소년 선도 및 각종 범죄 예방 활동 앞장서며 헌신적 봉사 실천
충남 천안시 불당2동 자율방범대 고상진 규율부장과 박향숙 교육부장 부부가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지난 14일 수상했다.
고상진·박향숙 부부는 지난 4년간 불당2동(동장 이성열)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범죄 예방 활동에 앞장서며 주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왔다.
특히 부부가 함께 방범 활동에 참여하며 청소년 선도 등 지역 내 각종 봉사 활동에서 따뜻한 문화를 확산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상진 규율부장은 "지역을 지키는 일은 거창하지 않지만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함께 봉사해준 아내와 동료 방범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향숙 교육부장은 "주민들의 안심과 행복을 위해 노력한 시간이 값지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불당2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불당2동 박준민 자율방범대장은 "고상진·박향숙 부부는 모범적인 부부 대원으로 방범활동뿐 아니라 청소년 지도,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솔선수범하고 있다"며 "이번 표창이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천안=김병한기자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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