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신암초등학교는 지난 14일 백송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신암STAR 프로젝트 사랑나눔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예발표회는 학생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3학년 난타 무대를 시작으로 방송댄스, 오카리나 등의 순서로 총 12개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에 참여한 6학년 송ㅇㅇ학생은"늘봄학교에서 오카리나를 배웠는데,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연습해서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이광진 교장은 "이번 학예발표회가 학생들이 가진 소질을 계발하는 학습의 연장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꿈과 끼가 펼쳐지는 무대에 교육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산=박보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