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0개, 은 4개, 동 3개 획득
충북 음성군 대소면 소재 대소초등학교(교장 제미순)는 지난 14~15일 2일간 충청북도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제48회 충북교육감배 학생수영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과 학교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번 교육감배 학생수영대회는 역대 최다 초등부 학생 224명이 참가했으며 대소초는 2~5학년 9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금메달 1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대소초는 음성군 초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수영부를 운영(운동부지도자 안정열)하고 있으며 매일아침 체력훈련과 오후 수영장 실전훈련을 통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학생들은 단체전에서 여자초등부 400m 계영 1위, 혼계영 2위를 기록햇으며 개인전에서는 황은솔 학생이 여초4학년부 배영 50m, 자유형 50m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엄미소 학생(3년)은 초등유년부 평영 50m, 접영 5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햇으며 김주은 학생은 남초5학년 배영 100m, 배영 50m에서 1위, 이가이 학생도 여초5학년 배영 100m, 배영 50m에서 1위를 각각 기록했다.
유연서 학생은 여초4학년 평영 50m, 자유형 50m에서 3위, 김하은 학생(3년)은 남자유년부 배영 100m 2위, 배영 50m 3위를 기록했다.
김지윤 학생(2년)은 여자유년부 배영 50m 1위, 접영 50m 2위 메달을 차지했으며 대회에 처음 출전한 최수린 학생(2년)은 여자유년부 자유형 100m 2위, 자유형 50m 2위를 차지했다.
대소초 수영부 학생들은 내년 충북소년체육대회를 목표로 꾸준한 훈련과 연습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