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금융세무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러닝크루팀(김지목, 김세종, 김래원, 장나령)이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코 브레인 챌린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건양대에 따르면 러닝크루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적인 충남경제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번 이코 브레인 챌린지는 대학생이 만드는 충남의 미래를 이라는 주제로 지난 14일에 개최됐다. 

이 경연대회는 충남도 지역의 주요 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금융세무학부 김희창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러닝크루팀은 논산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들은 논산 지역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맞춤형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러닝크루팀의 김지목 팀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키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연경 입학취업처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중심 학습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논산=유장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