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 및 학생 공감·창의 역량 강화

▲ 예산초, 학생맞춤통합지원 『뮤지컬 관람 체험학습』운영
▲ 예산초, 학생맞춤통합지원 『뮤지컬 관람 체험학습』운영

충남 예산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심미적 감성 역량,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뮤지컬 관람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예산초는 2023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로'수호천사실'을 두어 학생들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를 담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부모와 학생들의 가장 큰 요구인 문화예술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이 이뤄졌다. 

▲ 예산초, 학생맞춤통합지원 『뮤지컬 관람 체험학습』운영
▲ 예산초, 학생맞춤통합지원 『뮤지컬 관람 체험학습』운영

본 프로그램은 1학기의 창작 뮤지컬 수업, 여름방학의 뮤지컬 캠프와 연계되는 마지막 활동으로 교육 기회 불평등 취약계층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및 공연 관람 기회 제공으로 새로운 세계에 대한 경험 및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본 체험학습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맘마미아'를 보는 것으로 진행됐고, 참가 학생들은 노래·연기·무용이 결합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 언어 이해력, 공감 능력과 함께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경험을 했다.

▲ 예산초, 학생맞춤통합지원 『뮤지컬 관람 체험학습』운영
▲ 예산초, 학생맞춤통합지원 『뮤지컬 관람 체험학습』운영

김영숙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공연 관람 경험을 넓히고 공공 예절을 익히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하며 사회성 및 문화적 감수성 향상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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