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54명 위촉···송기섭 진천군수 위촉장 전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 22기 위원들이 18일 충북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 22기 위원들이 18일 충북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헌법기관이며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는 18일 충북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2기 출범식과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엔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병우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22기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22기 정창선 회장(57) 등 54명의 자문위원 에게 대통령을 위촉장을 전수했다.

22기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는 도·군의원, 직능대표 등 5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부터 2027년 10월까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평화통일 의견수렴,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어 정기회의를 갖고 22기 민주평통활동방향 등 보고, 협의회 임원 인준, 사업 계획 등을 전달했다.

정 협의회장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목표로 국민과 가까이 지역과 깊이 호흡하는 활동을 하겠다“며 “평화통일 기반조성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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