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관한 도민 의견을 수렴을 위해 도민배심원단을 위촉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민배심원단은 전화 ARS로 성별·연령별·지역별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면접을 거쳐 최종 5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도민을 대표해 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 전반을 객관적으로 살피고, 공약 조정 안건 승인과 권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도교육청은 도민배심원단 운영으로 정책 추진 과정의 공정성·투명성·민주성을 확보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진행한 도민 공개 의견수렴 결과와 도민배심원단 권고안을 바탕으로 내년 1월에 확정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더욱 책임감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충북교육의 새로운 길을 도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재석기자
진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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