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북교통방송은 52회 한국방송대상 상금 200만원을 전액 (사)징검다리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 연탄 나눔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tbn충북교통방송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트라우마 보고서 안고산다'를 제작해 한국방송대상 다큐멘터리 라디오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앞서 tbn충북교통방송은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의 14회 인권보도상 본상 상금 200만원을 충북대 심리건강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심리건강센터는 오송참사 피해자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있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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