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변호사회는 일본 도쿄에서 재일코리안변호사협회와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을사늑약 120주년, 광복 80주년,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교류회는 양국의 법률 이슈를 공유하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구 충북변호사회장은 '친일재산의 환수, 끝나지 않은 과제'를 주제로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 귀속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과 법적 의미,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의 구체적인 활동 성과 등을 소개했다.
충북변호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변호사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해 지역 변호사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법률 문화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우식기자
신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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