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기반 취업역량 강화
기업 협력 모델 심화
지역 청년 전문성 확장

▲ ‘2025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인턴형)’으로 ㈜맥앤윕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는 청년들의 현장 실무 활동 모습
▲ ‘2025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인턴형)’으로 ㈜맥앤윕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는 청년들의 현장 실무 활동 모습

대학에서 배운 지식이 실제 업무로 연결되는 순간을 만들기 위해, 국립한밭대 HRD센터가 올해 내내 준비해 온 '현장형 인재 프로젝트'가 100명의 청년을 성장의 무대로 이끌었다.

HRD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2025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인턴형)'을 통해 지역 기업의 업무 흐름을 직접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97명이 과정을 마쳤고, 마지막 3명은 로쏘㈜와 ㈜맥앤윕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며 현장 경험을 깊게 쌓고 있다.

▲ ‘2025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인턴형)’을 통해 로쏘㈜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는 청년의 업무 모습
▲ ‘2025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인턴형)’을 통해 로쏘㈜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는 청년의 업무 모습

로쏘㈜에 배치된 참여자는 경영지원 체계 전반을 다루며 기업 운영의 실제 흐름을 이해하는 중이다. 맥앤윕의 두 명은 사업기획, 행사운영, 행정 실무까지 담당하면서 직접적인 프로젝트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이들은 17일부터 열린 'G아티언스(G-Artiens)' 행사 운영에도 참여해 대규모 콘텐츠 제작 과정까지 경험하며 대학 강의실 밖에서만 배울 수 있는 실전 감각을 익혔다.

변영조 HRD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기업의 업무 구조와 현장 문제 해결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성과 발표회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더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5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인턴형)’ 수료생 성과발표회 모습
▲ ‘2025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인턴형)’ 수료생 성과발표회 모습

한밭대 HRD센터는 지역 산업체와의 연결망을 더욱 확대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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